부자될 부린이의 신문 읽기 (OECD 물가 9.2% 폭등, 美연준 금리 0.75%P 인상 가능성도)

1. 날짜 : 2022. 06. 13(월)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191332/

OECD 물가 9.2% 폭등…美연준 금리 0.75%P 인상 가능성도

3. 기사 주요 내용

1) 유가 상승과 식료품 가격 인상이 장기화되면서,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침체되는 이른바 'S(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세계 곳곳에서 현실화.

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갤런(약 3.8ℓ)당 5달러를 넘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취임한 이후 가격의 두 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 석유 메이저들에 증산을 압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유가와 곡물 가격을 단기간에 낮출 묘수는 찾기 어려운 상황.

 

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9.2%로 1998년 9월(9.3%) 이후 약 24년 만에 최고치. 

 

OECD 물가 상승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7.8%, 3월 8.8%에 이어 4월에도 오름.

식료품 물가가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주도.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11.5%로 전달보다 1.5%포인트 오름).

올해 물가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균 두 자릿수 상승률도 머지않았다는 전망.

 

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8.6% 인상됐다고 발표.

월가 전망치(8.3%)보다 높고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에 최대 상승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3% 하락.

 

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과 함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우려.

월가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와 제프리스는 연준이 오는 14~15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1bp=0.01%포인트)가 아닌 75bp나 인상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

미국 워싱턴포스트(WP)도 이번 FOMC 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이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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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테크 포인트(부린이 시선~^^)

1) 미국의 빅스텝에 이어 자이언스 스텝까지 점쳐지고 있어요. 금리 인상 시그널에도 물가가 계속 상승 중이므로 연준의 금리 인상 목표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2) 식료품 가격, 원유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 농산물, 원유 등 원자재에 투자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금리 인상 = 달러 가치 상승이므로, 달러, 금에 대한 수요도 당분간 계속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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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신문기사 속 용어 정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 한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출처:https://www.bls.gov/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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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말한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이사회 산하에 있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구로,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와 유사한 조직이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년에 8번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매 회의 때마다 금융 상황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통화 공급량,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진해야 할 금융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공개시장조작 방침을 결정하면 그 집행은 뉴욕연방은행이 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聯邦公開市場委員會, FOMC] (매일경제, 매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