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신문] 한 달 수익률 25.9% "쏠쏠하네"…요즘 대세로 뜬 투자처_친환경 분야 상장지수펀드(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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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신문] 한 달 수익률 25.9% "쏠쏠하네"…요즘 대세로 뜬 투자처_친환경 분야 상장지수펀드(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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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짜 : 2022. 08. 16(화)

2. 기사 출처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37021

 

한 달 수익률 25.9% "쏠쏠하네"…요즘 대세로 뜬 투자처

친환경 분야에 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이 20%를 넘어서며 대세 투자처로 떠올랐다.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규

n.news.naver.com

 

3.  "기사 주요 내용" & "재테크 포인트"

 

친환경 분야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이 20%를 넘어섬

 

1) 친환경 분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이 20%를 넘어서며 대세 투자처로 떠오름.

 

최근 미국 의회를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내용이 포함돼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탔기 때문으로 분석됨.

 

해외 기업에 투자하는 ETF뿐 아니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ETF 역시 수익률 고공행진 중.

☞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의 내용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걸 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어 반성 중.. 한달 새 수익률이 많이 오른 걸 봐서 지금 투자를 시작하기에 늦은 감이 있는 건 아닐지 염려는 되는데요, 우선 관심 종목에 담아두고 가격이 좀 떨어질 때 들어가면 어떨까 합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문제 대두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는 유망할 꺼라 생각이 듭니다. 

 

 

국내외 친환경 ETF, 일제히 상승

 

친환경 ETF 최근 한달 수익률 표 (국내, 국외 포함)

2) 최근 한 달간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 ETF’의 수익률은 25.92%.

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36%, 전기차산업 투자 비중이 23% 차지.

미국 태양광 부품업체 인페이즈에너지, 전기차 업체 테슬라 등을 담고 있음.

KB자산운용의 ‘KBSTAR 글로벌수소경제Indxx ETF’ 수익률은 21.55%.

미국 수소기업 블룸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상품.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미국친환경그린테마INDXX ETF’ 수익률은 19.88%.

미국 수소 연료전지 업체 발라드파워, 캐나다 태양광 업체 캐나디안솔라 등에 투자하는 상품.

 

이들 ETF는 미국 시장에 상장한 친환경 테마 기업에 주로 투자.

IRA 발효 임박 소식에 미국 내 친환경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ETF의 수익률 상승을 견인.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친환경 관련 ETF 수익률도 상승.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 27.81%,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신재생에너지 ETF’ 26.87%,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친환경에너지 ETF’ 23.31%의 수익률 달성.

 

☞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친환경 ETF 수익률도 많이 오른 걸로 보아, 역시 글로벌 코리아임을 확인하게 되네요. 수익률 상승폭이 더 큰 것으로 볼 때 그동안 저평가 된 영향으로 더 상승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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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신재생에너지에 대규모 투자

 

지난 12일 미 하원에서 가결된 IRA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등을 위해 역사상 최대 규모인 3690억달러(약 48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인다는 목표.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해 중고차에는 4000달러, 신차에는 7500달러 세액 공제해주는 내용도 포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이달 발효될 것으로 전망.

지난 5월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등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향후 5년간 2100억유로(약 280조원)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선언.

한국 역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줄이겠다는 구상.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친환경 관련 기업의 주가는 미국의 긴축 재정과 물가 상승 등의 악재로 오르지 못하다가 지난달부터 급등하기 시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자 미국과 EU가 관련 산업에 예산 지원을 늘리기로 했기 때문”

 

☞ 와우~ 미국은 전기차 중고 및 신차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되면 전기차 사는 분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기후 변화와 함께 러우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무려 481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고, EU 또한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80조원의 예산을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하니.. 향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꺼라 기대됩니다.


[참고] 신문기사 속 용어 정리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 Inflation Reduction Act ]

미국이 자국 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 약 480조원을 쏟아붓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법안이다. 2022년 8월 7일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더 나은 재건’, 이른바 BBB 법안을 축소 수정한 법안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18개월 동안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서 정치권을 설득해왔던 만큼 이번 법안 통과가 2022년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중대한 정치적 승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규모 4,3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58조원의 대규모 예산이 집행되는 법안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이번 법안 통과에 따른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서 하원으로 넘겨졌고 2022년 8월 12일에 하원 표결을 통과하면 대통령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통과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주요 사항은 에너지 보안 및 기후 대응 투자, 최저 법인세율 15% 적용, 처방약 가격 개혁, 의료보험(ACA) 보조금 연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법안의 전체 예산 규모 4,330억 달러 중 3,690억 달러, 즉 전체 예산의 86%에 달하는 규모가 에너지 보안과 기후 대응에 집행된다.

나머지 처방약 인하를 위한 전국민건강보험 관련 규모로 640억 달러가 책정됐다.

이런 대규모 예산 투입을 위해서 자금 조달 방안으로 대기업에 대한 15% 최저 법인세율 적용이 추가됐다.

대기업 증세로 기후 대응과 서민 의료혜택으로 쓰겠다는 것이다.

법안 이름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인 이유는 에너지와 의약품 물가를 잡겠다는 목표 때문이다.

기존에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했던 BBB 법안이 가로막히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나온 것이다.

기존 전통 에너지 이외에도 신재생 에너지로 에너지 구도를 다각화하면서 석유나 가스 등 기존 에너지의 물가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처방약 가격을 인하하는 것도 의료 복지인 동시에 물가를 잡는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방식의 물가 잡기에 의구심을 던지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 버넌 스미스 등 미국 경제학자 230여명은 인플레 감축법안이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고 미국 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서명을 제시하기도 했다.

수혜 업종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법안 도입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을 촉진하는 방안이 포함되면서 테슬라나 GM 등 전기차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기업들이 세금 공제가 확대되면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그러면서 테슬라, GM을 포함해서 도요타, 포드 등 미국 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에는 호재가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 전기차를 살 때 7,500달러의 세금을 공제해주는 혜택이 기존에는 20만대까지 주어졌다.

테슬라와 GM 등 20만대 이상 판매한 경우에는 이런 혜택을 보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판매 차량 수에 관계 없이 세금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이 법안이 제한하고 있는 범위가 있다. 밴이나 SUV, 픽업트럭의 경우 8만 달러 미만인 차량에 해당하고 세단과 쿠페 등은 5만 5천달러 미만일 때만 가능하다.

테슬라의 경우 혜택 대상 금액보다 비싼 제품 라인도 있지만 일론 머스크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 테슬라 차량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한 만큼 이후에 가격 인하 조치가 나오면 수혜 대상 차량은 더 많아질 수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 생산되면서 배터리 역시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움직임에 따라 미국 배터리 업종도 수혜가 기대된다.


국내업체에 미치는 영향

 

증권가에선 풍력 분야의 수혜가 더 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법안 통과 후 세제 혜택이 2050년으로 연장되면 풍력 발전량은 이때까지 올해 대비 23.8% 증가할 전망이다. 태양광 발전량 증가율(12.8%)보다 배 정도 큰 것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풍력업체 실적은 2022년 2분기를 저점으로 2023년부터 실적 기대가 본격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태양광업체 중에선 한화솔루션이 혜택을 크게 볼 전망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미국에 1.7GW 규모 태양광 모듈 공장을 갖고 있다”며 “내년 2분기 1.4GW 규모 공장을 추가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차전지 업체도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 전기차 매수자에게 7500달러, 중고 전기차 매수자에게 4000달러 규모의 세액공제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법안에 담겨서다. 세액공제 적용 대상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량 20만 대 이상인 업체의 차종은 제외한다는 조항이 빠졌다.

국내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최대 수혜 업체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테슬라, GM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고 미국에서 GM, 스텔란티스와 합작 공장을 짓고 있어서다.

최근 GM과 대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LG화학도 낙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Inflation Reduction Act]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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