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될 부린이의 신문 읽기 (광교 e편한세상 3억 뚝, 수도권 외곽 금리인상 직격탄)

1. 날짜 : 2022. 06. 10(금)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189289/

광교 e편한세상 3억 뚝…수도권 외곽 금리인상 직격탄

3. 기사 주요 내용

1)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 (지난달 둘째주부터 5주 연속 하락세)

수도권 하락세 올 1월 말부터 4개월째 지속, 수도권 외곽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음.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시흥(-2.25%), 화성(-2.24%), 수원 영통(-1.46%) 등.  용인 수지(-1.34%), 오산(-1.33%) 등도 크게 하락.

 

2)  지표상 하락세가 장기화됨은 물론 실제 시장에서도 하락거래 발생.

최고가 대비 2억~3억원씩 떨어지거나, 단지에 따라서는 몇 달 새 하락거래가 연속적으로 발생.

• 수원 영통 광교신도시 '광교e편한세상' 전용면적 120㎡ : 최고가 20억원 대비 3억원 하락.
• 수원 '영통SK뷰' 전용 84㎡ : 최고가 대비 1억8000만원 이상 하락. 
• 화성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 전용 84㎡ : 최고가 11억6500만원 대비 3억원 하락.
• 시흥 '배곧SK뷰' 전용 84㎡ : 최고가 대비 2억원 하락.

 

반응형

 

3) 해당 지역 공인중개업소들, 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성사되는 상황.

광교신도시 중개사 "급매가 아니면 나가지를 않는다", "금리를 올린다고 하니 매수자들이 나서지 않는 상황"

 

전문가들, 과거 상승장 국면에서 교통 호재까지 겹쳐 단기 급등한 곳이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거품이 꺼지는 것이라고 분석.

•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 수도권 외곽은 가장 '약한 고리', GTX 호재 등으로 단기간에 급등한 지역들의 거품이 빠지는 것.
•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 시흥, 화성 등은 지난해 지나치게 급등한 지역으로 조정을 받는 것

---

4. 재테크 포인트 (부린이 시선~^^)

1) 수도권 외곽 등 부동산 거래시에는 급매물이라도 가격이 더 빠질 가능성에 대비가 필요해 보여요.

2) 앞으로 미국의 빅스텝(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 가능성 등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수세는 더욱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단기간 급등 지역은 신중히 접근하세요.

---

[참고] 신문기사 속 용어 정리

* 금리 인상에 영향을 주는 '빅스텝'에 대해 알아보아요.

 

빅스텝

어학적으로는 "큰 발전" 혹은 "큰 도약"을 뜻하는 말이나 경제 분야에서는 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것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상 폭은 0.25% 정도이나, 인플레이션 등의 이유로 큰 폭의 인상(jumbo-size rate rises)을 단행하기도 한다.

2022년 4월 미국 중앙은행(Fed) 내부에서 당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연 3.5%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 총재는 2022년 4월 7일(현지시간) “올해 미 기준금리를 3%포인트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제로금리’를 가까스로 벗어난 연 0.25~0.50%다. 불러드 총재의 주장대로라면 올해 말 미 기준금리는 연 3.25~3.50%가 된다.

한 번에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6회 연속으로 하자는 얘기다.

[네이버 지식백과] 빅스텝 [big step, jumbo-size rate rises] (한경 경제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