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2. 08. 09(화)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37545/
코로나 후 기업생존법…일하는 방식 `믹스` 업무효율은 `맥스`
제82회 전미경영학회 120國 1만명 참가 출근·재택근무 섞어 운영하되 효율 좋은 방식 각자 선택해야 코로나로 개인화성향 더 커져 보육 챙기며 취미생활도 제공 세계 공급망 단절 후폭풍 커 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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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사 주요 내용" & "재테크 포인트"
1)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82회 전미경영학회(AOM·Academy of Management) 연례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성공 전략' 을 논의.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경영학자 약 1만명이 참가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
☞ 세계 여러나라에서 참여하는 국제 경영학회로 여기에서 논의된 의제는 세계 많은 경영인들 및 일반인들에 미칠 영향력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2) 허먼 애기니스 전미경영학회 회장, "지금은 코로나19라는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직전이다. 터널 밖 완전히 달라진 세계에 대한 대응전략이 기업의 최대 과제다."
~ 허먼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경영 환경이 형성됐으며 기업들의 대응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
☞ 기업의 최대 과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세계에 대응하는 것'이라는 화두로 말미암아 코로나가 세계에 미친 파급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3)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영전략'을 종합하면 △하이브리드 근무 △글로벌 공급망 강화 △디지털화 △인센티브 체제 개편 등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4대 경영 화두를 통해 미래 기업의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다.
:: 하이브리드 근무
코로나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이자 앞으로도 지속될 변화.
"코로나가 종식돼도 재택근무는 사무실 근무와 함께 업무 효율성과 성과 제고 등을 위해 병행될 것".
다만 재택근무는 일률적으로 시행하기보다는 개인의 환경과 성과 등을 감안해야 함.
특히 개인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식이 핵심.
"재택근무 시 성과가 올라가는 조건은 개인이 자율성을 부여받고 동기 부여가 된 상태에서 일을 하는 경우" "재택근무를 할 때 상사가 근태를 체크하는 등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역효과가 날 것"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와의 공조와 협력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중요한 숙제"
☞ 재택근무와 사무실근무는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병행될 가능성이 높다. 운영 면에서 개인의 자율성과 성과 등을 조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 같다.또한 집을 꾸미려는 수요, 소호 사무실에 대한 꾸준한 수요도 예상된다.
:: 글로벌 공급망 강화
글로벌 공급망 단절 여파를 최소화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3R 공급망'을 제시.
3R이란 복원력(Resilience)·시장대응력(Responsiveness)·책임(Responsibility) 있는 공급망을 뜻함.
공급망의 약한 고리 : 여러 산업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소재나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여기에 해당.
대체, 중복, 분산의 원칙으로 공급망을 다원화해 복원력을 키워야 함.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공급망의 모든 활동을 통합 조정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을 위한 공급망 연합군 조성
"글로벌 공급망 문제의 핵심은 공급업체와 연대를 구축하는 것"
"생산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유해 연대감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 코로나로 공급망 단절에 따른 문제들이 발생됨에 따라, 공급망을 다원화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모든 공급망 활동을 조정하고, 최근 대두된 ESG 경영에 발맞춘 공급망을 조성하는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디지털화
"현재 디지털화는 정보통신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에서 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디지털 문명으로의 전환을 의미"
"기업들도 새로운 디지털화에 맞는 경영전략을 짜야 한다"
단순히 사업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조직 문화와 사람 중심으로의 디지털 전환이 반드시 같이 이뤄져야 한다"
지속가능한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묶은 '트윈 트랜스포메이션(Twin Transfomation)'에 대비.
두 가지 패러다임 전환을 함께 이뤄야 할 목표로 보고 효율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
☞ 코로나로 대면보다는 비대면이 편리해지면서, 사회 전체적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 것 같다. 단순한 디지털 방식이 아닌 조직 문화,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어떤 걸 의미하는지 감이 잘 안잡히지만, 어쨋든 보다 인간 친화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질 것은 분명해 보인다. 디지털문명과 관련된 책을 읽어봐야겠다.
:: 개인 맞춤 인센티브
기업들의 복지와 보상체계도 달라져야 함. 코로나를 겪으면서 개인들이 느끼는 회사의 복지나 인센티브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기 때문. 특히 일과 삶이라는 이분법에서 탈피해야 이를 기준으로 한 보상체계도 달라질 수 있다.
일(work)과 삶(life) 대신 '일(work)·가정(family)·개인(personal)' 등 세 영역으로 구분할 것을 제안.
개인 영역은 양육 같은 가족 영역도 아니면서 일과도 관련 없는 것으로 취미생활이 대표적.
"최근 코로나를 겪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업무 성과에 직결되는 개인의 만족도나 웰빙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 영역".
회사에서 복지 차원으로 육아 등 가족 영역을 지원하는 것보다 개인 맞춤형 지원이 개인의 만족도를 더 높임
☞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복지를 설계할 때 '개인 맞춤형 지원', 즉 개인의 취미생활 등을 지원해주는 회사가 늘어날 것 같다. 코로나로 사회 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자신에 집중하는 경향이 늘어난 게 원인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스트레스도 한몫 하지 않았나 싶다.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개인의 취미와 관련된 사업 영역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 신문기사 속 용어 정리
하이브리드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기능이나 요소를 결합한 것.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합친 것으로 성능이나 경제성이 뛰어나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제품으로는 일안 반사식(DSLR)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그리고 전기 모터와 엔진을 사용하여 효율을 높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같은 것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이브리드 [hybrid]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공급사슬(=공급망)
공급사슬(영어: supply chain) 또는 공급망은 기업의 공급사슬은 원재료를 획득하고, 이 원재료를 중간재나 최종재로 변환하고, 최종제품을 고객에게 유통시키기 위한 조직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네트워크다. 공급사슬은 제품 및 서비스를 원천에서 소비에 이르도록 공급하기 위해 공급업체, 제조공장, 유통센터, 소매할인점, 고객을 연결한다. 공급사슬상에서 물질, 정보, 지불은 양방향으로 흐른다. 공급사슬의 상류(Upstream)지역에는 공급업체와 그 공급업체의 공급업체가 있으며, 업체간의 관계를 관리하기 위한 프로세스가 포함된다. 하류(downstream)지역은 최종 고객에게 제품을 유통하고 전달하기 위해 조직과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출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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