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신문] 가속페달 밟는 美긴축…"올해 1.25%P 더 올릴 수도" (미국 3연속 자이언트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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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신문] 가속페달 밟는 美긴축…"올해 1.25%P 더 올릴 수도" (미국 3연속 자이언트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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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짜 : 2022. 09. 23(금)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71538/

 

가속페달 밟는 美긴축…"올해 1.25%P 더 올릴수도" [월가월부]

초강경 매파 발언 쏟아낸 파월 "고통없는 물가안정은 없어 금리인하 고려하지 않을 것" FOMC위원 기준금리 중간값 연말 4.4%, 내년말 4.6% 예상 올 美성장률은 0.2%로 비관 美국채금리도 10년만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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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사 주요 내용" & "재테크 포인트"

 

美 3연속 자이언트스텝

 

1)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 안정'이 확인될 때까지 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박음.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는 4.4%(중간값), 2023년 말에는 4.6%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충격 우려가 높아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확신하기 전에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

금리 인상 속도 조절과 금리 인하를 바라는 시장 기대에 선을 그은 것.

이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며 미국 기준금리는 3.00~3.25%로 인상.

 2008년 1월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미 경제가 경착륙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커짐.

파월 의장은 고강도 긴축에 따른 경기 충격 가능성을 시인.

 "(물가를 안정시킬) 고통 없는 방법이 있기를 바라지만 그런 길은 없다"

"금리 상승, 성장 둔화, 노동 시장 약화는 모두에게 고통스럽지만 물가 안정에 실패했을 때만큼은 아니다"

"이 과정(공격적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지, 그렇다면 경기 침체가 얼마나 심각할지 아무도 모른다"

 

경기가 침체에 빠지더라도 물가 안정이 우선임을 재차 강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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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준이 물가 상승률 2%를 목표로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하고 있어요.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아 연말과 내년까지도 고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경기가 침체되도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는 연준의 입장을 보니, 금리 인상 의지가 강경함을 엿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도 조만간 빅스텝이 예상되므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주식 등 시장 분위기가 저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기준금리 전망치도 대폭 상향

 

2) 연준은 올해 남은 두 차례 FOMC에서도 긴축 행보 예상.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4.4%(중간값)로 6월 전망치(3.4%)보다 1%포인트 상향 조정.

올해 1.25%포인트 추가 인상 유력. 월가는 11월 네 번째 자이언트스텝, 12월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예상.

연준의 향후 1~3년 기준금리 전망치 대폭 상향 조정으로 시장 충격.

시장 기대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장기간 이어질 것을 시사했기 때문.

점도표상 2023년 말, 2024년 말 금리 전망치는 지난 6월 대비 각각 0.8%포인트, 0.5%포인트 상승한 4.6%, 3.9%.

이르면 11월 자이언트스텝으로 미 기준금리 4% 돌파, 최소 1년간 4%대 고금리가 유지될 수 있음을 의미.

연준은 경제 전망을 거쳐 연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5.4%로 6월(5.2%)보다 상향 조정.

내년 실업률 전망치도 3.9%에서 4.4%로 조정.

반면 올해 미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6월 1.7%에서 0.2%로 1.5%포인트로 하향 전망.

 

 

 

☞ 기준 금리 전망치가 시장 기대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시장에 많은 충격이 예상됩니다. 연준은 연말 물가 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업률도 오르는 반면 경제 성장률은 하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물가상승률을 보면서 금리를 인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물가 상승률 전망 등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향후 금리 인상 추이를 지켜봐야겠어요.

 

 

국채금리 상승,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 심화 등 미 금융시장 요동

 

3) 미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한때 4.11% 기록,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미 10년물 국채금리 또한 이날 장중 3.61%까지 급등해 2011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또 경기 침체 전조로 해석되는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도 심화. 미 뉴욕 증시도 하락.

미국 시중은행 수장들은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을 둘러싼 위험으로 미국 경제가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고 진단.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연준이 물가 안정과 약간의 경기 둔화를 의미하는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

 

☞ 기준 금리에 영향을 크게 받는 채권물 금리가 많이 오르고, 무엇보다 경기침체 전조로 여겨지는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 심화된다니 걱정이 됩니다. 미국 내에서도 연준이 목표로 하는 물가 안정, 약간의 경기 둔화인 연착륙에 대해 우려스런 시선이 많은 것 같아요.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될 때에는 성급한 투자보다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현금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신문기사 속 용어 정리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를 말한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이사회 산하에 있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구로,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와 유사한 조직이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1년에 8번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매 회의 때마다 금융 상황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통화 공급량,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진해야 할 금융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한다.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공개시장조작 방침을 결정하면 그 집행은 뉴욕연방은행이 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聯邦公開市場委員會, FOMC] (매일경제, 매경닷컴)


연방준비제도  (줄여서 '연준')

FRS(Federal Reserve System)란 1913년에 제정된 연방준비법(Federal Reserve Act)에 의해서 창설된 미국의 중앙은행제도를 일컫는다.

이 제도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Board of Governors)와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를 정점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본부와 12개의 지역연방준비은행(FRB; Federal Reserve Bank)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통화금융정책을결정하고 지역연방준비은행을 통할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기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방준비제도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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