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될 부린이의 신문 읽기 (美경제 덮은 '침체 먹구름'…2분기 성장률 0%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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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될 부린이의 신문 읽기 (美경제 덮은 '침체 먹구름'…2분기 성장률 0%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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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짜 : 2022. 06. 18(토)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196143/

 

美경제 덮은 `침체 먹구름`…2분기 성장률 0% 전망도

금리인상에 고물가 겹치며 성장 뒷걸음질 가능성 커져 개인소비지출 둔화 조짐에 제조업·주택 시장도 악화 JP모건 "침체 확률 85%" 바이든 "인플레 극복 가능" 파월도 물가안정 거듭 강조

www.mk.co.kr

 

3. 기사 주요 내용

1) 8%를 상회하는 고물가와 급격한 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미 월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음.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실시간으로 미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집계하는 'GDP 나우 추적기'는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0%로 예상. 이달 들어 1일 1.3%, 8일 0.9%였던 기존 전망치보다 낮아짐.

 

올해 1분기 미국 실질 GDP 증가율이 -1.5%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짐. 통상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면 경제가 침체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해석됨.

 

2) 미국 경제 성장을 떠받치는 소비뿐 아니라 주택시장과 제조업 부문에서 부진을 나타내는 지표가 연달아 발표됨.

미국 GDP에서 70%가량을 차지하는 소비도 악화.

지난달 4.8%를 나타냈던 애틀랜타 연은의 2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는 이달초 3.4%로 하락한 데 이어 이날 2.6%까지 하락. 5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전달보다 0.3% 줄어 5개월 만에 감소세.

미국 경제에 드리워진 암운은 제조업 부문에서도 확인됨.

필라델피아 연은은 관할 지역 제조업 활동 지수가 -3.3로, 전달의 2.6에서 하락했다고 발표.

WSJ(월스트리트저널)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4.8과 차이 큼, 해당 지수가 마이너스로 추락한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

팬데믹 이후 풍부한 유동성으로 호황을 맞았던 주택시장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직격탄을 맞아 둔화되는 조짐.

5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14.4% 급감한 155만건(연율)으로 집계됨.(1년여 만의 최저치).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규 주택 허가 건수도 전월보다 7% 감소한 170만건으로 집계됨.(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평균 5.78%를 기록.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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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부문의 급격한 둔화로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수 없거나 이미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나옴.

전문가들, "미국이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몇 분기 동안 GDP 성장률이 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JP모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움직임을 근거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85%라고 전망.

 

투자 전문가들은 당분간 뉴욕 증시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현금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주가) 상승 움직임은 '안도 랠리'에 불과하다", "똑똑한 투자자라면 당분간 현금 비중을 10~20% 확보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강력한 위치에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의 강력한 물가 안정 의지를 재차 강조.


4. 재테크 포인트

1) 고물가, 금리 인상에 소비, 주택시장, 제조업까지 악화되고 있어 미국의 경기침체 전망이 높아지고 있어요.

2)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 다양화, 현금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해요.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시기를 살펴 많이 떨어진 우량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면서 준비해야 겠습니다.


[참고] 신문기사 속 용어 정리

국내총생산(GDP)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로, 한 국가의 경제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GDP는 한 국가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다. GDP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소득을 뜻하므로, 국내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외국인)에게 지불되는 소득과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수취한 소득이 포함된다.
 
GDP는 현재 경제성장률 등 생산의 중심지표로 사용되며, 세계은행(IBRD)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조사의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1995년 4분기부터 국가의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국민총생산(GNP) 대신 국내총생산(GDP)을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내총생산(GDP)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개인소비지출(PCE)

 

요약 가계()와 민간 비영리단체의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지출의 합계.

 

내구재() ·비내구재를 불문하고 모든 재화 구입이 포함된다. 실제의 계산에 있어서는 토지와 건물의 구입비는 제외되며(고정자본 형성에 포함), 현물지급은 원가로 평가하여 가산되고, 농가의 자가소비() ·자가용 주택의 임대료 등을 평가하여 계상()하는 등의 조사가 행하여진다.

개인소비지출의 동향은 경제성장의 장래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어떤 소비항목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가, 언제부터 늘어날 것인가, 또 개인소비의 신장형태에 변화는 없는가 하는 것 등은 수요예측의 중요 항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인소비지출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個人消費支出]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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