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2. 10. 5(수)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80223/
800조 육박한 은행 예적금…"1년 금리가 3년보다 높네"
5대은행 정기 예적금 분석 9월말 잔액 799조8천억 금리상승·안전자산 선호에 한달새 예금 30조 이상 `쑥` 경기침체發 금리인하 예상에 단기금리가 장기 넘어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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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사 주요 내용" & "재테크 포인트"
정기 예적금 잔액 증가,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 예·적금 잔액이 800조원 돌파 전망.
중앙은행의 가파른 긴축 기조에 예금 금리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최근 경제가 악화되면서 예·적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으로 시중 자금이 몰린 점도 큰 영향을 미침.
일부 시중은행에서는 고객들이 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하기를 원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예상하는 경우도 있어 채권시장의 '장단기 역전' 현상이 정기 예금에서도 발생.
☞ 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와 장기적으로 볼때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은행에서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당장 급하지 않은 자금이 있다면 금리를 알아보고 적극 가입해보면 좋을 것 같다.
가파른 금리 상승세로 높은 이자, 짧은 만기 선호
9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 정기 예·적금 잔액은 799조814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넘어설 전망.
정기 예금이 증가분의 90% 이상을 기록하며 대부분을 차지.
반면 이자율이 0.1% 수준인 요구불성 예금 잔액은 급감.
9월 말 5대 은행 요구불성 예금(MMDA 포함)은 670조7736억원으로 8월 675조1123억원 대비 4조3387억원 감소.
금리가 낮았을 때는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 계좌에 자금을 예치했던 사람들이 금리가 충분히 높아지자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정기 예금으로 옮겨 가는 상황.
특히 금리 상승세가 가팔라지자 이에 대비해 높은 이자를 찾으면서도 만기는 짧게 가져가려는 사람이 많아짐.
일부 은행에선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2·3년 만기 상품보다 높게 책정하면서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까지 만들어 시중 자금을 흡수. 고금리의 대명사인 저축은행 수신 상품보다도 금리가 높을 정도.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1년 이상~2년 미만 만기 상품 금리는 연 4.5%로, 3년 만기 상품(4.3%)보다 0.2%포인트 높음.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도 마찬가지. 1년 이상~2년 미만은 연 4.35%, 만기가 좀 더 긴 상품들은 연 4.2~4.3%.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도 1년 이상~2년 미만이 연 4.15%로 가장 높음.
최근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과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이 보름 만에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1%포인트 가까이 인상하며 공격적인 경쟁을 벌임.
지난달 15일 연 3.55%였던 쏠편한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30일 연 4.35%로 0.8%포인트 오름.
하지만 WON플러스 예금이 같은 기간 연 3.52%에서 연 4.50%로 0.98%포인트 인상하며 역전.
같은 날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가장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상품은 스마트저축은행(연 4.35%)
☞ 저축은행이 아닌 1금융권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더 높은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1년 만기 상품에 경쟁적으로 금리가 올라가고 있어, 당분간 추이를 보면서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향후 경기 침체 우려로 예적금에서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나타남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한 데는 채권 시장에서처럼 향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
경제가 안 좋아지면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고 은행에서 장기로 돈을 빌리지 않음.
이에 따라 은행도 굳이 높은 금리를 주며 만기가 긴 예금을 유치할 필요가 없어져 이자율을 올리는 데 소극적.
또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다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어 고금리 예금을 오래 들고 있는 데 대한 부담도 있음
☞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채권에서와 마찬가지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하니, 단순히 반길 일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미래 경기침체 상황에 대비해 내 자산포트폴리오를 다시 점검하고, 위험에 대비한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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