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될 부린이의 신문 읽기 (서울마저 미분양 3년만에 최고…"집값 떨어질려나")

1. 날짜 : 2022. 06. 24(금)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01406/

서울마저 미분양 3년만에 최고…"집값 떨어질려나"

 

3. 기사 주요 내용

1) 서울 미분양 주택 수, 한 달 만에 두 배 증가.  3년2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5월 현재 서울 지역 민간 미분양 주택 수는 688가구. 전월(360가구) 대비 91.1% 증가한 수치로 2019년 3월(770가구)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대치.

미분양이 많이 발생한 곳은 강북구 수유동과 미아동, 구로구 개봉동 등 외곽 지역,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193가구)와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139가구)에서 미분양이 많았음.)

 

지방과 수도권에서 주로 발생했던 아파트 미분양이 서울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하락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신호탄이라는 해석. 전문가들은 최근 아파트 매매 가격이 꺾인 상황에서 금리 인상으로 대출 부담도 커지고 있어 분양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

경기 지역도 5월 민간 미분양 주택(2449가구)이 전월(2146가구)에 비해 14.1% 증가하는 등 수도권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 수가 빠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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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석열정부 취임 이후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으로 올랐던 용산과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 멈춤.

6월 3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떨어져 지난주(-0.02%)에 비해 하락폭이 0.01%포인트 확대. 

5월 30일 이후 4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 낙폭으로는 올해 2월 28일(-0.03%) 조사 이후 최대.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뒤 상승세를 보였던 용산이 이번주 보합(0%). 12주 연속 지속됐던 상승세 멈춤.
강남구 역시 보합(0%)으로 3주 연속 보합세. 서초구는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0.02%)을 기록.

노원구(-0.04%→-0.05%), 강서구(-0.02%→-0.04%), 도봉구(-0.02%→-0.04%) 등은 하락폭이 더 커짐.

3)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회복되던 매수세도 크게 감소.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 4월 1751건, 5월에 1661건에서 이달에는 375건.

전문가들은 최근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급격하게 줄어든 만큼 부동산 시장 정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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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테크 포인트

1) 미분양 주택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은 서울 외곽지역 위주로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용산, 강남의 아파트는 가격 보합, 서울 외곽지역은 하락폭이 커지고 있고 매수세도 대폭 감소하고 있어요. 금리 인상과 아파트 가격 추이, 거래량 등을 잘 살펴봐야 겠습니다.

 

또 부동산은 지역마다 추세가 다른 만큼, 가격이 오르는 지역이 있는지 빅데이터 어플을 활용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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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신문기사 속 용어 정리

"금리인상" 관련 오늘의 기사 발췌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 나선 연준은 수십 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연준은 3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제로 금리 시대의 막을 내렸다. 이후 5월 '빅스텝'(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지난 15일 28년 만에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이어 오는 7월에도 빅스텝 또는 자이언트스텝 시행을 예고한 상태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01484/

파월의 때늦은 고백 "경기침체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