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2. 06. 28(화)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04145/
용산·강남마저 집값 주춤…노도강은 하락세 확산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집값 고점·금리인상 여파 매수부담 갈수록 커져 건산연 "전세 2.5% 상승" 임대차시장 더 불안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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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사 주요 내용
1) 서울 아파트 핵심 지역들이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새 정부 출범 이후 상승하던 용산구와 강남구는 보합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 지역들은 하락폭 커짐
용산구와 강남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모두 보합(0%)을 기록.
용산구는 12주 연속 상승세 마감, 강남구는 3주 연속 보합. 송파구 하락폭이 커짐(-0.01%→-0.02%)
노원구 (-0.04%→ -0.05%), 도봉구(-0.02%→ -0.04%), 강북구(-0.01%→ -0.05%)도 하락폭 확대.
2) 민간 연구 기관들 하반기 시장 하락 전망.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매수세 약화, 정부 규제 완화 등을 지켜보는 관망세 증가로 당분간 주택시장 정체기 길어질 것.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기 대비 0.7% 하락할 것으로 전망.
"그동안 많이 오른 주택가격이 부담스럽고,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인 입장에서는 주택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울 것", "다른 자산시장의 동반 하락이 현실화되면서 부동산도 하락 전환할 전망"
전국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달리 하반기 2.5% 상승할 것. 수도권 등 주요 지역에서 입주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전세가격은 오를 것. 서울의 입주가구 작년 3만2763가구에서 올해 2만2303가구로 줄어들 예정.
KB부동산의 올 6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81.5를 기록, 2019년 3월(81.1) 이후 3년3개월 만에 최저치.
서울 전망지수(78)도 3년3개월 만에 최저치, 대구(64.8)는 6년1개월 만에 가장 낮음.
이 지수는 전국 4000여 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3개월의 가격 전망을 설문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 전망이 많음을 의미.
부동산 전문가들, "정부 규제 완화를 기다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고, 금리 인상이 진정되는 모습이 보이기 전까지는 매수세 약화로 시장이 약보합을 나타낼 것",
"미국 기준금리 인상 폭이 생각보다 커질 수 있어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 이상 갈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라 하반기에는 1% 안팎 하락을 보이는 약보합 시장이 올 전망"
"계약갱신청구권 만료자들이 나오는 8월 이후 전세시장이 불안해지면 매매시장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3) 올 상반기 아파트값 흐름은 수도권 지역들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본격적인 하락 전조 현상.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8% 하락.(지난해 같은 기간 6.36% 상승과 대비).
경기와 인천은 각각 0.46%, 0.39% 하락.
서울 미분양 주택은 688가구를 기록, 2019년 3월(770가구) 이후 3년2개월 만에 최대치.
하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원자재값 인상, 금리인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
연간으로 작년 대비 0.5% 줄어든 210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4. 재테크 포인트
1) 서울 아파트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여파와 정부 규제 완화 등을 지켜보는 관망적인 분위기로 당분간 정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하반기 금리 전망, 정부 정책 등에 따른 시장 분위기를 모니터링 해, 하락 후 상승하는 시점이 어딘지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전세시장은 입주물량 감소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특히 8월 계약갱신청구권 종료 시점에 전세가 상승으로 매매가가 동반 상승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참고] 신문기사 속 용어 정리
건설수주
건설수주란 발주자가 제시하는 건설공사물을 건설업체가 완공해주기로 한 것에 대한 쌍방간 계약으로 이루어지며 금액과 납기 등으로 표현된다.
통계청은 매월 국내 건설수주활동을 조사하여 건설정책 입안, 기업체 경영계획수립 등 각 경제주체들에게 긴요한 건설수주관련 통계를 작성 · 제공한다.
조사대상으로는 국내 일반(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건설수주조사의 대표도는 54%(기성액 기준)로서 매년 조사대상기업체수가 달라질 수 있다.
건설관련 지표 중 건축허가나 건설수주활동이 건설시공 활동에 앞서기 때문에 실제로 건축허가면적통계나 건설수주통계가 건설투자의 선행성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설공사 실적을 측정한 건설기성액은 건설투자의 동행성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건설경기동향조사에서는 건설업체의 수주내역을 공종별(건축부문 5개, 토목부문 12개), 발주자별(공공부문 4개, 민간부문 11개, 민자 등)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월말에 언론과 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표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건설수주 (통계용어 · 지표의 이해, 201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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