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번아웃)를 극복하는 방법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겪게 되는 슬럼프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 역시 블로그를 시작하고 3달 가까이 매달리면서 갑작스런 슬럼프가 찾아오게 되었어요.

성과가 눈에 잘 드러나지 않으니 계속 해나갈 동기나 의지가 상실된 상황이 온 것 같아요.

한 2~3일을 아무런 목표 없이, 계획 없이, 핸드폰 화면만 들여다보고, 또 눈이 아프니 피로가 쌓여 잠만 자는

일상이 반복 됐어요. 

 

그러다 잠을 정말 많이 잔 덕분인지 오늘 아침 일찍 눈이 떠졌는데,

더이상 이렇게 지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켜지 않던 노트북 전원을 켜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제가 오늘 본 영상은 '오케팅'이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하신 오두환님의 고민해결사라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G7839p4iY 

 

 

저에게  '슬럼프'라는 용어는 익숙했었고, '번아웃'이라고 하면 슬럼프에서 더 나아가 완전히 탈진 상태라고 이해했는데,

정확한 의미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영상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된 슬럼프와 번아웃 의미도 정리하고 가볼께요~

 

* 번아웃 증후군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

 

번아웃 원인
1. 롤모델을 쫓아가다가 지친 경우
2.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목표가 사라진 경우

 

* 슬럼프 

연습과정에서 어느 기간동안 효과가 올라가지 않아 의욕을 상실하여 성적이 저하된 시기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슬럼프와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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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슬럼프 & 번아웃을 극복하는 방법

 

첫째, 남과 비교하지 않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되면 시기, 질투 등으로 슬럼프, 번아웃이 찾아온다)
나만의 영역을 찾으면 슬럼프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게 됐어요.

전 수익화를 목표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블로그 활동을 취미로 즐겁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수익이 오르지 않는다고, 또 일상에 지쳐서 블로그를 놓아버리는 건 옳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오히려 일상에 지칠 때 블로그가 제 삶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는 매일 신문기사 읽기, 책읽기를 너무 의무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좀더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둘째,  포기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안가도 돼. 근데 하고 싶은데? 이런 마음이 들면 쉽게 해낼 수 있다. (내가 선택한 것)
진짜 하기 싫은데 하는 것과, 내가 선택한 걸 하는 것은 다둘

'이걸 꼭 해내야 돼'하는 무거운 마음으로 접근하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수익화라는 목표에 너무 골몰하지 않으려고 해요.

그리고 제가 좋아서 하는 활동인만큼, 나중에 좋아하지 않게 되면 놓을 수도 있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해요.

 

포기해도 된다는 마음이 들면, 그 이후에 하는 것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 되므로 좀더 가볍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거운 짐을 들고 오래 가기는 힘든 법이니까요.

여행을 떠나려면 최대한 몸과 마음을 가볍게!!

잊지 말아야 겠어요.

 

 

 

셋째, 아무 생각 없이 하기

반복적으로 똑같은 일을 계속 하는 것. 습관, 루틴화

무슨 생각하면서 하세요?
(김연아)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전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깨닫는 바가 많았어요.

저렇게 해맑은 표정으로 대답하는 연아 선수를 보면서 그냥 일상의 한 부분이 되게 만드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몸이 기억하는 걸 그저 해내는 것이니 슬럼프가 올 이유가 없는 거에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 블로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특정되어 있지 않았어요.

늘 기상 시간도 일정치 않은 편이었구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도록 루틴을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보면 블로그를 할 짬이 나지 않고, 또 그날 일정이 피곤한 경우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시간은 아침이고, 새벽기상을 통해 블로그를 꾸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어요.

 

 

넷째,  딱 10분만 하기

10분 했는데 도저히 못하겠으면 그날은 그냥 쉰다

10분만 하는 것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정말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처음이 어렵지 시작하면 하게 된다는 말에서, "시작이 반이다"라는 명언도 있잖아요.

결국 10분만 하자는 이 말을 내 마음 속에 품고 있으면, 결국은 해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기억해야 할 말을 꼽으라면 "딱 10분만 하기" 이걸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섯째, 굴곡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사람의 인생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나는 지금 슬럼프가 아니라 내려온 만큼 바로 올라갈 거야.

모든 날이 다 완벽할 수는 없겠죠. 어떤 날은 일이 잘 풀리다가, 또 어떤 날은 모든 일이 꼬이기도 해서 풀이 죽는 날도 있구요. 그렇게 본다면... 내가 슬럼프를 겪는 시기에도 아~ 지금 내 상황에 힘든 내리막이 찾아왔구나. 하지만 내리막이 있으니 곧 오르막이 있을거야.. 이렇게 긍정적인 주문을 외어보는 거에요.

그럼 올라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면서 다시금 의지가 샘솟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3. 정리 & 적용하기

여러분은 '슬럽프를 극복하는 방법' 중 어떤 내용이 가장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모든 내용이 다 도움이 되었지만 일상에 바로 적용할 포인트를 찾았어요.

바로 '루틴화'입니다. (그것도 최대한 짧게 부담없이요..^^)

 

기상 시간을 앞당겨가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날 중요한 일을 아침에 끝내놓으면 하루를 시작하는 발걸음도 가벼울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 주어지는 시간들은 '덤'이니까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슬럼프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지혜를 터득한다면,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블로그는 제 뇌리에 꼭꼭 저장해 둘 생각이에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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