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신문] 공조는커녕…G20 앞두고 킹달러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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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신문] 공조는커녕…G20 앞두고 킹달러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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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짜 : 2022. 10. 11(화)

2. 기사 출처 (링크)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2/5284912/

 

공조는커녕…G20 앞두고 킹달러 독주

세계경제 덮친 정치 리스크 美 옐런 "강달러는 현실 반영" 러 푸틴 크림대교 보복 단행 中 당대회도 지정학 위기 가중

www.mk.co.kr

 

3.  "기사 주요 내용" & "재테크 포인트"

 

미국 강달러 기조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

 


 

전 세계 경제에 큰 변곡점이 될 대형 정치·경제적 이벤트가 대기 중.

 

강달러와 고유가를 타개할 글로벌 공조와 리더십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G20을 비롯한 국제 공조를 통해 세계 경제에 닥친 위기를 극복했던 것과는 대조적.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전기차 등 차세대 주력 산업 분야에서 첨예한 갈등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오히려 다른 나라의 경제정책을 대놓고 비판하는 분위기도 확산되는 형국.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강달러 현상은) 지정학적 긴장과 통화긴축에 대응해 안전한 피난처로 가는 흐름일 뿐", "경제 현실을 시장에 반영한 결과", "시장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

 

각국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강달러 기조를 계속 고수하겠다는 선언.

 

 

 

☞ 미국은 강달러에 대해 경제 현실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있어요. 따라서 G20에서 강달러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주장해도 이를 외면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따라서 향후 강달러 정책이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G20에서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이 어렵다는 관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따른 달러 초강세 현상으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타국에 수출한다는 비난.

 

옐런 장관은 "원유 감산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개발도상국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책임을 전가.

 

 12일 G20 재무장관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일주일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

 

지난 4월과 7월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를 비롯한 외무장관회의 등에서도 합의문(코뮈니케) 채택 불발.

 

 

☞ 미국의 고강도 긴축은 달러가 기축 통화인 만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요.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타국에 수출한다는 비난도 이러한 달러 통화의 특징에 의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번 2차례 개최된 G20에서도 합의문 채택이 불발되었다고 하니, G20 개최에 회의가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자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에서 벗어나, 한걸음의 양보가 절실히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중국, 러시아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세계 경제에 악영향

 

중국의 대형 정치 이벤트와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16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자신의 3연임을 대내외에 공식 천명할 계획.

 

마오쩌둥 이후 처음으로 3연임하는 중국 지도자가 탄생하며 중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함께 대만을 두고 '1국2체제'를 강조해 글로벌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음.

 

러시아는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대규모 보복 공격을 시작, 10일 안보회의 개최.

이러한 전방위 지정학적 리스크는 다음달 8일 미국 중간선거까지 계속되며 세계 경제 복병으로 등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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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진핑의 3연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보복 공격 등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위기 상황으로 세계 경제 전망이 더 어두워 보입니다. 미국발 금리인상은 언제쯤 멈추게 될까요? 물가가 어느 정도 안정된다는 시그널이 있어야 할텐데.. 고유가와 전쟁 등 이변으로 물가 안정이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럴수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자산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각 국 기준금리 살펴보기

 

 

* 미국과 유럽, 캐나다는 0.75의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또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0.75로, 우리나라는 미국에 발맞춰 계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궁금해지네요. 다음번에 그 부분에 대해 공부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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